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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금, 하락장에 적립식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
#인터뷰🎤 비트세이빙 CPO 인터뷰 2부 |
#칼럼
지금, 하락장에 적립식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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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까지 80여 년간 증권계에 몸담아 왔지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를 본 적이 없다.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고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한 말이에요. 그는 단타 전략으로는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는 걸 경험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할 때 먼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 있는데요. ‘시장의 단기적인 가격 흐름을 계속 맞출 수는 없다는 것’. 단기적인 가격 예측은 철저히 운의 영역이기 때문에 거듭할수록 손실액이 늘어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자산이 가지는 펀더멘탈을 보고, 좋은 자산을 찾아내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좋은 자산을 찾아 장기투자하는 것.” 투자의 분명한 핵심이죠.
실패의 방정식은 반복된다
“코인은 가치를 평가하기 참 어렵다, 오르고 떨어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한탕을 노리는 우를 범하고 있어요. 때로는 성공하지만, 짧은 성공이 장기적인 큰 실패의 초석이 될 확률이 매우 높죠.
투자는 미래의 이익을 추구하며 현재의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는 행위에요. 그러기 위해 ‘장기적으로 가치를 보존하는 대상'을 찾고 그 자산을 꾸준히 모아가는 행위로 연결되어야 하는데요. 이 통찰력을 키우는 과정이 곧 투자 공부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적립식 투자
적립식 투자는 꽤 단순한 개념이에요. DCA(Dollar Cost Averaging), 즉 장기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정해진 금액을 특정 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을 뜻합니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의 반감기라는 기술적 특성 때문에 4년 주기의 시장 추세가 형성되어 있어요. 2013년, 2017년, 2021년이 강세장이었고 나머지 기간은 횡보하거나 하락했죠. 4년 주기로 사이클이 돌아가고 있어요.
이런 특성을 반영해서 적립식 투자 기간을 시장의 한 사이클인 4년으로 고정하고, 진입 시점을 2016년, 2017년, 2018년 초로 가정해서 수익률 지표를 계산해 보면 결과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기간 내 최저, 최고 수익률은 모두 상이하지만 최종 수익률은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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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가상자산 적립식매수의 수익성과 안정성_GOPAX REPORT |
위 표는 2016년부터 4년간 적립식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이에요. 일반적으로 적립식 투자라고 하면 안정적이지만 낮은 수익률을 생각해요. 하지만 비트코인의 경우 반감기인 4년을 기준으로 투자 계획을 세운다면 꽤나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흐름을 모두 기대할 수 있어요. 장기적 시각을 갖고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하락장인 지금,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2022년은 정말 비트코인 모으기 좋은 한 해입니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4년 주기 동안 강력한 상승장 이후 깊은 횡보와 하락장이 연이어 찾아왔어요. 그 어떤 자산 시장이든 끝없는 상승만 존재하는 시장은 없습니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매우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강세장에서의 상승률과 약세장에서의 하락률의 격차가 매우 커요. 때문에 약세장에서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자산만 고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투자 타이밍은 찾기가 힘들다고 볼 수 있어요.
약세장에서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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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빗리서치 <2022 크립토윈터, 언제까지?> 2022.07.13
코빗 리서치에서는 약세장(크립토 윈터)를 'MVRV Z 점수'를 기준으로 정의했어요. 과거 약 3번의 겨울이 있었는데요. 각각의 Winter가 시작하는 날부터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 보면 더욱 흥미로운 숫자들이 보여요. 아래는 Winter 시작일로부터 3년간 적립식 매수를 했을 때의 수익률표입니다. |
많게는 16배, 적게는 6.5배라는 놀라운 수익률에 도달하게 돼요. 약세장이 아닐 때 투자를 시작한 것보다 1.5배~3배 가까이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며, 기간 역시 4년에서 3년으로 더 단축이 된답니다.
물론 약세장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에 쉽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산에 대한 굳은 믿음과 여유자금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그럼에도 하락장인 지금, 왜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지는 정말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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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트세이빙 CPO 인터뷰 2부
"계속 함께 해주는 서비스가 되고 싶어요." |
Q1) 스티브는 비트세이빙이 어떤 제품이 되길 바라고 있나요?
최근에 제가비트세이빙을 ‘피기뱅크'라고 표현했어요. 저금통이죠. 🐽
말 그대로 굉장히 친숙하면서 그래도 기능상으로 은행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런 제품을 떠올리고 있어요. 비트코인 하면 지금 당장 연상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거래소부터 시작해서, 폰지 사기처럼 부정적 요소도 많아요. 저변이 확대되고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다 보면 서비스들이 먼저 떠오르기 시작할 거예요.
그 때 비트코인 하면 떠올릴 수 있는 하나의 서비스. 그게 되고 싶죠. “비트코인은 비트세이빙으로 시작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입문시절에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디지털자산 투자 인생을 계속 함께 해주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으며 친숙한 동반자로 남는 서비스가 되는 것. 그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저도 어찌 보면 투자에 관해서는 전문적인 영역에 들어왔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투자 전문가들도 계속 고민을 해요. 리스크 분산이 워낙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분산 투자에 힘을 굉장히 많이 쏟아요. 이 때 비트세이빙 같이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투자 서비스가 있으면 전문가 입장에서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돼요.
이런 면들을 파고 들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코인투자계의 전연령 서비스로 만들어내고 싶어요. 모든 투자 타겟들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서비스요.
Q2) 함께 하는 친숙한 동반자! 정말 좋네요.
그렇다면 스티브가 생각하는 비트세이빙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
이 질문은 최근에 제가 비트세이빙 팀에 공유했던 letter로 대신 할게요. 진정성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최고의 구성원들과 함께하고 있고, 그들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먼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드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바라볼 때 재미있는 미래의 비트세이빙의 모습은 존재하고, 그것은 PiggyBank의 모습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코인은행입니다. 은행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 사회초년생의 금융거래 진입을 돕고, 건전한 상품을 판매하고 고객의 창구가 된다는 점을 벤치마킹하고 싶어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아직은 미숙한 비트세이빙도 생각보다 많은 걸 제공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먼저, 사회초년생이 급여계좌부터 만들고 금융을 배워가듯이, 비트세이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접근방법을 소개하고 심리스한 경험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전통금융으로 비유하자면 예금과 적금이 통합된 저금통 상품을 제공하는거죠. 이렇게 선택지를 좁히고 아주 작은 금액으로도 출발을 가능하게 하여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합니다.
한편으로, 우리 사회에서 비트코인이 건전하지 못한 상품으로 비춰지고 매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된 데에는 현재의 메이저 플레이어들, 특히 거래소들이 큰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양한 코인거래소들이 있(었)고 랜딩페이지의 구성도 어느정도 다양했지만, 어디를 가도 강조되는 부분은 거래량이나 24h 상승률이 높은 코인들 리스트입니다. 결국 유저에게 변동성 또는 위험성을 권유하고 레버리지 사용이나 각종 리스크에 대해서 오히려 권장한다고 볼 수 있는거죠. 배너 광고판들 또한 레버리지 상품 강조, 풍부한 유동성, 변동성 높은 신상품 소개, 편리하며 빠른 거래 등이 주를 이룹니다.
이에 반해 비트세이빙은 장기투자에 대해 권유하고, 오랜 기간 검증된 최선의 경로를 제공합니다. 회사와 고객 모두가 욕심내지 않고 점진적인 이해와 흔들리지 않는 투자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거죠. 우리는 고객과 디지털자산 투자의 첫 시작을 함께하고 가능한 평생 가기 위해 이 상품을 지나치게 다양화하거나 복잡하게 만들어 이윤을 극대화하지 않습니다.
은행과의 금융거래는 어릴 때부터 저축의 개념을 배우고 예금통장을 개설하고 급여를 수신하고 적금을 시작하는 등 아주 천천히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이와 비슷하게, 느리지만 확실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려고 합니다. 디지털 자산의 특수성-두려움과 어려움-을 최대한 제거해주면서 말이죠. 그리고 전통금융의 동반자인 부모, 친구, 이모삼촌 들과 같은 동반자를 많이 만들어주고 싶어요. 회사가 그 첫 동반자가 되는 기능을 지금 만들고 있고, 모든 고객들이 서로의 동료가 되는 모습을 꼭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선물하기, 대여저금통 등의 기능은 이런 마음에서 오롯이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세이빙의 시작-AlphaVersion-은 함께 투자하는 것이었습니다. 코인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알음알음 모여 모금한 돈을 한방에 투자하는 욕심을 버리고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이 초심을 영구히 유지하면서, 즐겁게 투자하며 서로 기댈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Q3) 스티브! 제 생각보다 더 깊고 솔직한 내용들을 말해줘서 정말 즐거웠어요. 고객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요?
안녕하세요. 비트세이빙 CPO 스티브입니다.
다른 건 아니고요, 인터뷰를 끝까지 봐주신 고객분들께 제가 소소한 감사를 전달하려 합니다. 몇분이나 신청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20분께 커피를 사드리려고 해요.
직접 만나뵐 수는 없지만 제 사비로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늘 비트세이빙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티브의 커피☕ 선물을 받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서 성함과 전화번호, 비트세이빙 아이디를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20분께 스티브의 애정이 듬뿍 담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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