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1500만 명을 넘었어요.

11월 말 기준 국내 5대 거래소 투자자 수는 1559만 명으로, 한 달간 61만 명 증가했어요.

가상자산 보유액은 102조 6000억 원으로 두 배 증가했고, 거래소 예치금도 8조 8000억 원에 달했어요. 11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 9000억 원으로 주식시장과 비슷한 수준이에요.

 사토시 나카모토를 사칭한 호주 프로그래머 크레이그 라이트가 법정모독죄로 징역 1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어요.

영국 법원은 그가 사토시가 아니라고 판결했으며, 지적 재산권 관련 9000억 파운드 소송이 법정모독죄의 발단이 되었어요.

라이트는 항소를 계획 중이에요. 한편, 사토시 나카모토는 최대 110만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업비트의 원화마켓 점유율이 12월 25일과 26일 기준 81.55%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80%를 넘어섰어요.

이는 9월 22일과 23일 이후 처음으로, 당시 점유율은 80.44%였어요. 업비트 점유율은 10월 빗썸의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인해 한때 50% 후반대까지 하락했지만, 11월 빗썸이 정책을 중단하면서 60~70%대로 회복했어요.

12월 들어 대부분 70%대를 유지해왔으며, 25일과 26일에는 거래대금이 다른 거래소보다 더 늘어나며 점유율이 다시 80%를 넘게 되었어요.

 태국은 2024년 디지털 자산 규제 샌드박스를 출시하며 암호화폐 실험을 본격화했어요.

전 총리 탁신 친나왓은 푸켓에서 비트코인 관광 결제 파일럿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암호화폐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태국 중앙은행은 현재 비트코인 결제를 금지하고 있으며, SEC와 협력이 필요해요.

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태국 암호화폐 사용자는 1543만 명에 이를 전망이지만, 글로벌 채택 지수 순위는 10위에서 16위로 하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