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밈 코인($TRUMP)이 한때 시가총액 20조 원을 기록한 데 이어, 멜라니아 여사도 밈 코인($MELANIA)을 출시해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멜라니아 코인은 가격이 급등하며 시가총액 13조 원에 달했지만, 이로 인해 트럼프 코인 가격은 40% 이상 하락했어요.  

트럼프 가족의 코인 발행은 사익 추구와 이해충돌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전체 코인의 80%가 가족 기업 소유로 이익 대부분이 가족에게 돌아간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요.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USDT가 미국 법률이나 규제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상장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어요. 암스트롱은 사용자들이 USDT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더 안전한 대안으로 전환을 돕고 싶다고 밝혔어요.

코인베이스는 서클의 주주로, 새로운 EU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유럽에서 USDT를 상장 폐지한 바 있어요. 테더는 미국 재무부 채권 보유를 의무화하는 법안에 반대하며, 규정 변화에 따른 자산 전환 압박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관련 법안은 아직 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어요.  

 이더리움이 시장 입지 회복을 위해 월가 금융기관을 겨냥한 마케팅에 나섰어요. 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 재단은 월가 대상 마케팅·솔루션 개발을 위한 스타트업 ‘이더리얼라이즈’에 투자했으며, 이더리움의 금융 활용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에요.

최근 비트코인과 솔라나 대비 이더리움의 상대적 부진이 두드러졌는데, 비트코인은 국가 전략 자산으로 주목받고, 트럼프 일가의 밈 코인이 솔라나를 기반으로 발행되며 입지가 약화됐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더리얼라이즈는 뉴욕에서 금융기관 대상 영업을 시작했으며, 규제와 기술적 안정성을 앞세워 기관투자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임직원을 사칭한 사이버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어요.

최근 사칭범들이 가짜 사원증과 SNS를 이용해 사업 상담을 제안하거나, 가상자산 상장 정보를 미끼로 접근하고 있어요.

사칭범들은 조작된 대화 내용을 유포하며 특정 코인 구매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해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업비트는 모든 거래 지원 정보는 공식 공지사항으로만 안내하며, 개인 채널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