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의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 3명 중 1명은 가상자산에 투자 중이거나 투자 경험이 있다고 해요.

평균 투자액은 4,200만원이며, 70% 이상이 1,000만원 이상을 투자했어요.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올해도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며, 주요 투자 이유는 수익률, 접근성, 성장 가능성이에요.

 ZK(지케이싱크)는 해킹으로 약 1억1100만개의 코인이 무단 발행되는 사고를 겪었고, 이에 따라 빗썸과 코인원은 ZK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어요.

공격자는 에어드롭 스마트계약의 관리자 계정을 통해 약 71억원 상당을 탈취했으며, 유통량은 0.45% 증가했어요. 현재 ZK는 거래소와 협력해 복구 중이며, 이 사고 여파로 코인 가격은 4.26% 하락했어요.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고파이 예치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 미지급금이 2024년 말 기준 약 1,48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어요. 이는 2022년 고파이 운용사 제네시스글로벌캐피탈의 채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것이며, 이자 발생 등으로 미지급금이 전년 대비 132% 증가했어요.

스트리미는 바이낸스와의 계약으로 차입금도 늘었으며, 2024년 1,30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어요. 회사는 정상화 후 채무 변제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비들 아시아 2025’에서 비트코인 수요 둔화와 자금 정체를 근거로 시장이 하락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어요.

ETF 통한 기관 매수세가 약화되고, 실질 자금 유입 없이 가격만 상승해 실속 없는 장세라고 진단했어요. 채굴 기술은 성장 중이나 수요가 따라가지 못해 조정 가능성도 제기됐어요. 알트코인은 반등 없이 정체 중이며, 국내는 리테일 중심 구조가 뚜렷하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