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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바이낸스가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 혐의로 미국 법무부와 43억 달러(약 5조 5844억 원) 벌금 부과에 합의했어요.
이 벌금은 기업 피고에게 부과된 것 중 역대 최대 규모예요. 바이낸스 CEO인 창펑 자오는 자금세탁방지법과 은행 비밀보호법 위반을 인정하며 CEO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는 5000만 달러(약 649억 9000만 원)의 추가 벌금도 부과받았어요.
자오 CEO의 유죄 인정 후 24시간 동안 바이낸스에서는 약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어요.
신임 CEO로는 리처드 텅이 선임됐어요. 그는 건전성, 보안, 소비자 보호, 혁신을 강조하며 규제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어요. 이번 사태는 가상자산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증권 미등록 혐의로 거래소 크라켄을 제소했어요. SEC는 크라켄이 고객의 암호화폐를 자체 자산과 결합해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어요.
크라켄은 330억 달러(약 42조 원)의 고객 자산을 보유하며, 이 중 일부를 자신의 현금과 혼합했다고 SEC는 밝혔어요.
크라켄은 SEC의 기소에 동의하지 않으며, 자신들은 증권을 상장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적극적으로 방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어요. 그리고 SEC의 이번 조치가 미국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며 혁신을 저해한다고 비판했어요.
뉴질랜드의 가상자산 거래소 이지 크립토와 호주 블록체인 개발사 라브리스가 뉴질랜드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NZDD)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어요.
NZDD는 은행에 예치된 현금을 기반으로 하며, 1:1의 가치를 보장받아요. 처음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제공되며, 나중에는 폴리곤, BNB 스마트 체인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에요.
한편, 뉴질랜드 의회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과도한 규제가 기업 성장과 경쟁력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요. 이러한 배경에서 NZDD 출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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