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이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는데, 구매 금액은 약 5억9330만 달러라고 해요.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총 17만453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 가격은 3만252달러에요.
이 회사는 비트코인 투자로 약 12억9989만 달러의 시세 차익을 기록했어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크게 오르며 2021년과 올해에 좋은 성적을 보였어요. 이러한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더블록에 따르면, 마르쿠스 틸렌 매트릭스 포트의 연구원은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와 거액의 벌금 합의 후 BTC 가격이 단기간 떨어졌지만, 이달 말까지 3만 8000달러, 연말까지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어요. 이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과 투자자들의 관심 때문이에요.
또한, 지난 9월 이후 기관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BTC 같은 가상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에요. 특히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해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최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주식 약 70만 주를 매각했어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진행됐어요. 첫 매각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3만 4천 달러를 돌파했을 때 이뤄졌죠.
캐시 우드는 계속해서 GBTC 지분을 정리했고, 이번 달에만 70만 주를 판매해 ARK 차세대 인터넷 ETF(ARKW)의 GBTC 보유 지분이 430만 주로 줄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시 우드 CEO는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그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향후 수조 달러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며,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60만 달러에서 최대 65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