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 달러(약 9604만 원)로 치솟았어요. 비트코인은 6월 3일 오후 10시 50분 코인마켓캡에서 7만230달러(약 9636만 원)에 거래되었고, 12시간 전보다 약 3.6% 상승했어요.

비트코인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축적 △게임스톱 열풍 △미국 기관 매수세 증가 △시장 투자자 구매력 증가 등이 있어요.

 호주 최초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금일 현지 증권시장에 상장돼요.

모노크롬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카고상품거래옵션거래소(CBOE) 호주에 상장되며, 이는 호주에서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는 첫 현물 ETF 상품이에요.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와 CBOE의 승인을 받은 모노크롬은 비트코인 외 다른 가상자산 기반 투자 상품도 출시를 모색하고 있어요. 이 소식에 BTC 가격은 전날 대비 1.13% 상승했어요.

 주요 인공지능(AI) 테마 가상자산의 거래 중 약 19%가 한국에서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블룸버그는 AI 가상자산의 주간 글로벌 거래량 중 한국 시장 점유율이 2023년 중반 0.6%에서 2024년 5월 18.7%로 증가했다고 전했어요.

한국인의 약 10%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BTC와 ETH 외에 변동성이 큰 소규모 가상자산 거래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블룸버그는 AI 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며, 가상자산 시장은 트렌드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고 덧붙였어요.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10년 이상 보유한 비트코인(BTC)의 거래량이 이번 상승장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어요.

이는 오래된 비트코인 고래들의 물량이 새로운 고래들에게 넘어가면서 비트코인 물량의 손바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온체인 분석가들은 이러한 데이터가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장의 중반기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낸다고 해요. 이후 고래들의 거래량이 줄고 리테일과 단기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늘어날 때 상승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