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최고 연 2%대의 예치금 이용료율을 책정하며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는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을 은행에 보관·관리하고, 이에 대한 이용료를 지급해야 해요.
22일 업계에 따르면, 예치금 이용료율이 가장 높은 거래소는 연 2.5%의 코빗이에요. 그 뒤로 빗썸 2.2%, 업비트 2.1%, 고팍스 1.3%, 코인원 1.0% 순이에요.
2023년 1분기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별 예치금 규모는 업비트 6조 3222억원, 빗썸 1조 6389억원, 코인원 1128억원, 코빗 564억원, 고팍스 41억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