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당선되자 한국 가상자산 업계는 기대감에 부풀었어요.

가상자산 친화적인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 내 규제를 완화하면, 한국의 엄격한 규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 트럼프는 미국을 가상자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과 함께 SEC 위원장 교체, 규제 철폐를 약속했는데요,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어요.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며 차기 SEC 위원장으로 가상자산 친화적인 헤스터 피어스가 거론되고 있어요.

트럼프는 현 SEC 의장 게리 겐슬러 해임과 SEC 개편을 공약했으며, 피어스는 가상자산 규제에 명확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크립토 맘'으로 불리고 있어요.

 도지코인(DOGE)의 업비트 거래 비중이 전 세계 거래량의 약 9%로, 바이낸스(16.14%)에 이어 2위를 기록했어요.

업비트에서 하루 약 5000억 원 상당의 DOGE가 거래되며 비트코인(BTC) 거래대금을 넘었어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주목받으며 DOGE가 관련 ‘테마 코인’으로 급등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하루인베스트·델리오 사태와 관련된 B&S홀딩스 대주주 방준호 씨에게 35억 원의 잔여 자산이 있을 가능성이 법정에서 언급되었어요.

방 씨는 하루와 델리오가 맡긴 자금을 FTX 사태로 손실해 피해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인물로, 이번 추가 자산 발견이 피해 회복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데요, 방 씨는 약 600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