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4000달러, 이더리움은 1700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어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전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발표한 후 반등을 시작한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출발했어요.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 동안 변동성이 지속된 후 한때 2만4000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분석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윌리 우가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미국과 유럽 기관들의 매입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어요.

윌리 우는 31일 글래스노드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하며 “최근의 랠리는 근무일에만 거래소에 스테이블 코인이 유입되는 새로운 패턴과 일치한다”고 설명했어요.

그는 ‘스테이블 코인이 유입되는 시간은 약 16시간이고 조용한 시간은 아시아 근무시간이다”면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기관이 미국과 유럽 등 서구 기관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어요.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시장 규모가 7년 내로 5억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1일 코인텔레그래프는 그랜드 뷰 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메신저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5억365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그랜드 뷰 리서치는 블록체인 메신저의 보안성을 주된 강점으로 꼽으며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어요.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이 기각된 후 코인베이스 주가가 26%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원고는 코인베이스가 브로커·딜러로 등록되지 않았고, 등록 되지 않은 증권 79개의 토큰을 고객에게 부적절하게 판매했다고 주장했어요.

이에 뉴욕 연방 판사는 코인베이스가 토큰의 직접 판매자 또는 소유자임을 원고가 증명하지 못해 소송을 기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