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대통령 하비에르 말레이의 대체 지불수단 확대 지시 후, 비트코인(BTC)으로 월세를 지불하는 첫 임대 계약이 체결됐어요.
로사리오 도시에서 이루어진 이 계약은 아르헨티나에서 BTC로 임대료를 지불하는 첫 사례로, 임차인은 매달 임대인에게 100달러 상당의 BTC를 가상자산 플랫폼 파이윈드를 통해 송금하게 돼요.
이번 계약은 말레이 대통령의 지시와 ‘아르헨티나 경제 재건법’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법은 채무자가 법정 화폐 외의 지불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했어요. 아르헨티나 정부는 또한 가상자산에 대한 세금 부담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는데, 올해 3월 말까지는 5%, 4월 이후부터는 10%, 7월부터 9월 말까지는 15%의 세금이 부과된다고 해요.